바나나공화국 중학생 글쓰기

[중학생 글쓰기] 종속의 과일, 바나나에 얽힌 역사와 바나나공화국

Editor 정탄 선생님의 제자 정서윤

중학생 글쓰기 바나나공화국

서론

우리 집 선반 한 켠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바나나는 오늘도 엄마 아빠가 개인 사무실로 출근할 때 집어 간다.

우리 집에 거의 매번 해당하는 루틴이라 그때마다 멍을 때리듯 지켜보곤 하는데,

노란색의 집혀나가는 바나나는 갈색의 반점으로 가득하며,
네 개의 묶음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먹기 좋게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먹음직스럽고 조촐한 모습을 하는 바나나.

항상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때 바나나가 등장하면서 주인공이 미끄러지는 장면은 우연히 다들 만화책에서 한번씩 보았을 것이다.

바나나껍질 밟고 넘어지는 사람

그 이유는 거기에 포함된 특수한 겔 때문에,

– 더욱더 코믹한 연기와 미끄러지는 연출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 는

한 과학자의 논리로 이 이론은 이그 노벨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바나나의 상식에도 불구하고 바나나는 적나라하게 드러내야 할 역사가 있었다.

바나나공화국 가까이에서 찍은 푸른 바나나

본론

1차, 2차, 3차 산업에 대한 배경지식 설명

우리 산업은 1차 산업과 2차 산업, 3차 산업으로 나뉘어 산업의 토대를 결정짓는다.

신은 우리에게 농업을 할 수 있는 강인한 팔을 주었으며, 비상하고도 가끔은 우매하기도 한 머리를 주었고, 강인한 체력을 위한 우람한 다리를 주었다.

소극적인 1차 산업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국한된 산업의 형태로, 국민들 대부분의 주식을 결정짓는 쌀의 매개를 의미한다.

1차 산업 농업이 대표적으로, 농사를 지어 이 쌀을 팔거나 자신의 개인적인 인생을 책임지자는 목적으로 이런 것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1차 산업은 자연재해와 여러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어 2차 산업을 토대로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는 단계를 마련하였다.

2차 산업은 제조업을 예시로 하며,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수공업이 이러한 예시로 적합하다.

공장에서 어린아이들이 노동력을 착취 당할 때 주로 만드는 것은 신발이나 축구공같이 사람의 손길과 작업이 필요한 물품이다.

2차 산업은 인적 자원을 요구하며, 이런 것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2차 산업을 강행할 수 없게 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3차 산업을 보루로 설정해 둔다.

3차 산업은 현대 산업의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AI와 IT 같은 현대의 컴퓨터와 지능을 요구하는 사회는 결론적으로 우리가 가장 이상향으로 추구하는 사회의 형태이며,

이런 관련 직업을 연대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돈을 잘 벌고 있고, 여러 가지 문제에서 우리의 문제 해결을 담당한다.

우리는 1차, 2차, 3차 산업에서 각각 그 산업에 따라 요구되는 신체 부위가 다르다.

각각 다리와 팔, 머리를 요구당하며,

우리에게 가장 최적화된 몸의 사용을 통한 부의 발전을 야기할 수 있게 설정한 경제 양상임을 암시할 수 있다.

바나나공화국 비ㅏ나나 그래피티
이미지 By Stan Dalone – Banana Republic of Slovenia.Uploaded by sporti, CC BY-SA 2.0

바나나 때문에 경제발전이 어려운 나라

하지만 이러한 바나나 때문에 경제 양상의 3단계를 실천하지 못하였던 나라들도 있다.

그런 나라들을 우리는 “바나나공화국”이라고 부르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경제 산업의 목적을 이유로 종속되어 있는 나라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보고 고립된 나라라고 단순히 물끄러미, 안타깝게 바라보기만 할 뿐,

그 촉촉한 각막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리려 하지 않는다.

정말 좋은 최후를 맞이할 수 없게 된 그 나라들은 미국에 의해서 이러한 나라의 주체성을 상실케 되었으며,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며 조금 더 피폐해지는 나라를 상태로 지속적인 버팀만을 가하고 있다.

그들은 미국에 바나나 목장을 목적으로 하여 바나나들을 키우게 된 나라들이며, 미국의 기업들이 관련 공화국들에 침투해 바나나를 키우도록 지시하였다.

비록 이것이 정당한 무역 행위였는지는 아직도 의문이었으나, 그들은 영문도 모른 채 미국을 위한 바나나를 키우기 시작하였고,

점점 외국 기업의 영향력 아래 굴복하는 줄도 모른 채 지속적인 땀방울을 티셔츠로 닦으며 평생 잊지 못할 따가움을 맞이하게 된다.

바나나공화국 수출된 노랗게 익은 바나나

바나나공화국 착취 국가, 미국

바나나는 병 해충에 약하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극진한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나나공화국 에서 키우는 매개자에 관한 배려는 존재하지 않았고, 기업은 그저 미국의 영향력과 이익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바나나공화국 들은 그들의 산업을 키우기 위한 자원들도 점차 잃어갔으며, 판교, 다리, 항구 등을 대부분 빼앗기게 되었다.

한 나라 전체는 바나나로 뒤덮여버렸으며, 달달한 바나나 냄새만이 그들에게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달콤한 향을 선사하였다.

기업과 미국은 바람직하지 않은 삶을 영위함으로써, 자기 머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비록 바나나를 얻음으로써 그들에게서의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겠지만,

다른 나라의 인권 문제는 이로써 더욱 심각해질 노릇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카카오 농장의 사례와 다름없다.

아이들은 비록 자발적인 개인 사정으로 카카오 농장에 돌아와 예정에 없던 노동력 착취를 당하였겠지만,

이곳에는 그저 바나나의 정착 이후로 정치적, 경제적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고, 추가로 그 나라 내부 국민들의 노동력도 착취가 된 것이다.

바나나공화국 당면한 문제와 위기

노동자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저임금으로 입에 겨우 풀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질리도록 많이 보아야 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은 그들에게 점점 세뇌되어 가는 감각을 안기고, 할 루틴이 “바나나 키우기”밖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

여러 가지 병과 해충들이 이곳에 오는 것들은 시간문제이다.

고립된 무인도 같은 존재를 바라보며 우리는 탄식을 내쉬기만 하고,

영향력 강한 미국에 감히 도전하여 바나나공화국 을 구출할 생각은 일절 하지 않게 된다.

그들에게 도전하는 나라는 마치 고래와 새우의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그러한 언변을 구사해야지만 바나나공화국이 구출될 수 있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유나이티드 후르트 컴퍼니”의 진정한 내란 행위는,

여전히 쿠데타와 이익 지키기라는 이유로 나라들을 완전히 고립시킨 채 놓아주지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바나나공화국 초록색 바나나

그들은 초록색의 바나나를 보면서 잠들었고,

검은색 파리 떼가 가득한 검은색의 바나나를 보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잠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바나나가 푸릇한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할 때, 그들은 모든 바나나를 수거해서 바나나를 자신의 나라에 팔음으로써 소비자들을 다시 한번 피폐하게 만든다.

고립된 나라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여전히 1차 산업에만 국한된 채 바나나를 키우고 있다.

그들의 바나나는 자연재해와 날씨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날씨 때문에 누명을 쓰는 일도 자자할 것이며,

그들이 이러한 성과를 내지 못했을 때 견딜 수 없는 후폭풍이 닥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인생은 마치 푸르뎅뎅한 초록색에서 점차 마음이 썩어 문드러지는 검은색과 같았다.

아무도 바나나의 원래 색을 바라보지 않았고,
그 노란색만큼은 미국 고위공직자들과 미국이 실컷 봐왔을 터일 것이다.

바나나 공화국 검게 익은 바나나

맺음말

외국에서 온 바나나를 마트에서 지나칠 때면, 사람들이 바나나공화국 에서 했던 노력이 생각나곤 하여 하나 집어 들게 된다.

바나나는 종속의 과일과도 같다.

그들의 꼭지는 과연 미국일 것이요,

그곳에 있는 바나나 살들은 그들의 바나나를 악착같이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궈낸 그들의 노력이라는 “껍질”에 둘러싸여 있다.

바나나는 역사와 그대로의 형태로 발전하였다.

바나나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거느리고 있는 나라는 많지만 정작 그곳으로 침투된 그 기업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훨씬 얕봐도 될 정도였던 것이다.

바나나는 작은 기업과 바나나공화국이 필사적으로 일궈낸 노력이라는 껍질이라는 것을 연결하며,

그 안으로는 맛있게 만든 살이라는 달콤한 갈망적 요소가 존재한다.

그들은 비록 종속되어 영원한 최후를 맞이할 테지만,

영겁 같은 시간 속에서 한 번이라도 자유를 누리기를 기도하며,

바나나 꼭지에서 한 바나나를 톡, 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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