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우리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고요?”
유치원에서 들려온
갑작스런 소식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데,
아이가 잘못된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친구를 때린 아이를
부모로서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1. 아이의 폭력은 즉시 저지하기
혹시 아이가 폭력을 행사하려는게
눈에 띄인다면, 못하게 하세요.
손목을 잡거나 아이를 눌러서
단호하게 저지하세요.
때리는 게 아프지 않더라도
맞아주지 마세요.
2. 아이의 마음 읽기
다른 것보다도 먼저 해야 할 것!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요.
왜 아이가 화가 났는지,
당시 상황을 들어봅시다.
충분히 듣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감정이 한결 나아질 거예요.
3. 폭력이 나쁜 이유 설명하기
아이에게 폭력이 왜 나쁜지
천천히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자꾸 싸우고 들어오면
그때마다 수십번, 수백번
계속 설명해주어야 해요.
4. 흥분을 가라앉히는 법 알려주기
아이가 쉽게 욱하는 경향이 있다면
흥분을 가라앉히는 법을 알려주세요.
크게 심호흡하면서 숫자를 세거나,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화를 내면 친구가 어떻게 반응할까?’
생각해보게 하세요.
5.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맞은 친구에게 어떻게 사과할지,
혹, 맞은 친구가 얄미운 짓을 또 한다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해보세요.
6. 폭행이 반복되면 깊은 원인 찾기
아이가 폭력을 보이는 데에는
상황적인 이유 말고
다른 원인 때문일 수 있어요.
- 가정 내 스트레스 상황
-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을 살펴세요.
- ex) 부모가 바빠서 방치되는 상황이면 할머니께 맡기는 등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 어른의 관심을 끌기 위함
- 관심을 잘못된 방식으로 끄는 아이는 올바른 방식을 알려줘야 해요.
- 잘못 행동하면 단호하게 꾸짖어요.
- 잘했을 땐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마세요.
- 말이 서툴러서 폭력을 행함
- 아이와 평소 대화를 많이 하며 언어적 자극을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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