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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활용법, 8~11세 학습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목차

  1. 8~11세 아이가 마인드맵을 어려워하는 이유
  2. 00을 활용한 학습 효과 2배로 올리는 법
  3. 신문 구조화로 더 쉽고 빠르게 정리하는 법
  4. Nie 씽킹맵, ‘이렇게’ 활용하세요!
  5. 학습에 변화를 일으키는 비밀 

Editor 이유미 통통쌤  Career 어린이 경제 신문 마스터 강사, 진로 강사(창업ㆍ창직, 시스템사고)

학생들의 통통 튀는 생각을 통쾌하게 이끌어주고 통하고 싶은 통통쌤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차별화된 수업을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마인드맵으로 신문 기사 내용을 정리하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인드맵으로 내용을 정리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 주제에 대해 깊게 탐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인드맵은 규칙이 정해져 있는데요. 저는 생각과 정리 도구는 목적에 맞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구조화된 형식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통했던 동료 강사님과 함께 Nie씽킹맵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1. 마인드맵의 장점, 신문활용교육에선 왜 아쉬울까?

마인드맵은 정보의 비선형적 표현을 통해 중심 아이디어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구조로 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여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추가하고 연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시각적인 구조 덕분에 정보의 기억이 용이해져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마인드맵에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전체를 생각하고 마인드맵을 그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균형이 어려웠어요. 결과물이 지나치게 복잡해지거나 명확하게 관계를 표현하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다수 있었습니다.

또한 핵심 단어만으로는 세부 정보가 부족하여 깊이 있는 설명이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분류가 어렵고, 마인드맵의 주가지-부가지-세부가지를 구분 지어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가지들과 섞이는 혼선이 생기기도 하고요.

2. 학습 효과 두 배로! 신문 구조화의 필요성

현대 사회에서 신문 기사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과부하는 독자가 기사를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따라서 신문 구조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내용을 구조화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기사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요구되며, 학생들이 신문 기사를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고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도구는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인드맵도 이런 구조화 측면에서 신문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마인드맵과 비주얼씽킹의 만남, Nie 씽킹맵

앞서 언급했듯이 마인드맵은 기본적인 아이디어와 정보를 구조화하는 데 유용하지만, 정리가 다소 산만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한 것이 구조화이고, 비주얼씽킹의 도입으로 시각적 요소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주얼씽킹은 이미지, 도형, 색상 등을 사용해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경제 이슈를 다룰 때는 그래프, 차트, 아이콘 등을 활용하여 복잡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융합은 마인드맵의 구조적 장점과 비주얼씽킹의 직관적 표현을 결합하여 신문 기사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게 합니다.

핵심 단어와 간단한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보다 Nie씽킹맵으로 그래프를 직접 삽입하면 경제 통계 뉴스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흑자”라는 뉴스를 보고 경제 통계를 찾아보고 그래프화한 후 썼던 기사입니다. 통계자료를 분석할 때 보다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뉴스에서 발표한 흑자는 하락 중 약간의 흑자였는데요. 그래프로 보면 실제의 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할 때 핵심 단어와 간단한 이미지로 표현하기보다는 그래프를 그려두면 더 영향력 있는 시각화가 되죠.

< 어린이경제신문 1217호 10면, “무역, 수지보다 중요한 ‘큰 그림’”
<기사 원문 : https://www.econoi.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52 >

또 하나의 예로 GDP와 화폐의 가치를 글로 표현하기보다 그래프를 그려보면 더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어린이 경제신문 1231호 11면, “과자로도 알 수 있는 화폐의 가치”
<기사 원문 : https://www.econoi.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41 >

경제심리지수도 직접 연도별 그래프를 그려보면, 큰 사건과 경제심리의 연관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진정한 시각화는 한눈에 보기 쉬운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정통적인 마인드맵보다 Nie씽킹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경제신문 1224호 9면, “인공지능이 만드는 경제통계, 뉴스심리지수”
<기사 원문 : https://www.econoi.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71>

4. Nie 씽킹맵, ‘이렇게’ 활용하세요!

Nie씽킹맵은 중심 아이디어와 관련 데이터를 결합하여 정보를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신문 기사를 읽고 주요 아이디어와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학생들이 복잡한 정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Nie씽킹맵은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예를 들어, 시사 문제를 다룰 때는 관련된 사건, 인물, 배경 정보를 시각적으로 배치하여 학생들이 전체 맥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사 내용을 시간과 사건의 순서인 타임라인 Nie씽킹맵으로 정리>

<내용이 많은 기사도 구조화된 Nie씽킹맵 활동지를 통해 보기 쉽게 정리>

5.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Nie씽킹맵

Nie씽킹맵은 신문활용교육에서 기사 분석의 장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신문활용교육의 목적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면, 학생들이 마인드맵을 규칙에 맞게 잘 그리는 것보다 신문 기사 내용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학생들의 생각과 주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Nie씽킹맵은 기존 마인드맵의 장점에 비주얼씽킹의 장점이 더해져서 학생들이 복잡한 정보를 쉽게 정리하고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보다 구조화된 형식을 통해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핵심 단어에 집중하기보다 핵심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경제 이슈와 같은 복잡한 주제를 다룰 때, 그래프나 차트를 활용한 시각적 표현은 내용을 더 쉽게 소화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 통계나 시사 문제를 분석할 때, Nie씽킹맵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면 학생들은 중요한 패턴과 추세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표현은 핵심 단어를 정리하고 연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직관적이며, 학생들이 내용의 정확히 이해하고 깊이 있게 파악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학년 방학특강, Nie씽킹맵(마인드맵+비주얼씽킹)으로 신문 구조화!

3학년 방학특강, Nie씽킹맵(마인드맵+비주얼씽킹)으로 신문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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