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심리 치료 : 아이의 기질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미술 심리 치료 란 무엇일까요?
미술 심리 치료는 예술의 영역과 심리학의 영역이 만나 이루어진 분야로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사람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
는 것을 일컫는 말이에요.
우리는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하여 표현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통찰을 하게 되어 스스로 내면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자신에게 있는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미술 심리 치료 ? 그냥 미술학원 다니면 되는 거 아니야?
미술치료를 하는 과정을 보면 얼핏 생각하기에 일반 미술과 별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미술치료는 일반적인 미술 활동이나 미술 교육과 지향하는 목표 자체가 다르답니다.
미술 활동이나 미술 교육이 미술적인 표현 기술을 배워서
아름답게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
미술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게 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변화와 성장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미술치료에서는 반드시 보기 좋은 작품을 만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나의 감정이나 생각들을 솔직하게 작품 속에 표현하면 된답니다.
미술 치료, 어떻게 진행되나요?
- 가르치거나 지시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게 합니다.
- 개인의 특성과 삶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합니다.
- 결과보다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다른 사람의 작품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 심리적인 색상과 형태를 중시 합니다.
아이의 기질 종류
먼저 기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죠?
기질이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서적 특징을 의미해요.
주로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적 바탕과 임신 중에 받은 외부 환경적 요인이 합쳐진 것으로 여겨지죠.
지금까지 알려진 기질적 차이의 원인은 임신에서 출생할 때 까지의 정확한 시간, 유전인자, 성별의 차이, 임신 중 환경 요소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기질은 개개인의 성격적 기초를 형성하는 핵심이며, 기질에 따라 사람이나 상황에 반응하고 조절하는 방식에 차이가 생겨요.
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비교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이지만,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되기도 한답니다.
기질과 달리, 성격은 기질과 후천적으로 배운 사회적, 교육적 습관이 결합된 것이라는 것!
아이의 기질에 대한 이론은 연구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아이의 활동 수준, 신체 기능의 규칙성, 주의 산만성, 새로운 사물/음식/사람에 대한 접근성, 환경에 대한 적응성, 주의력, 반응의 강도, 반응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자극,
불쾌 또는 즐거운 행동의 비율에 따라 기질을 평가합니다.
1. 순한 기질
순한 기질의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수면, 음식 섭취, 배설 등의 일상생활습관에 있어서 대체로 규칙적이며, 반응에 대한 강도가 보통으로 나타나요.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낯선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잘 접근하며,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습니다.
또한 대체로 평온하고 행복한 정서를 가지고 있어, 부모가 키우기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순한 아이는 보호자의 말을 잘 따르는 편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주로 행동을 리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순한 아이일수록 부모가 아이가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순한 아이는 투정이나 짜증을 덜 부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부모가 신경을 많이 안 쓰게 될 수 있어요.
의식적으로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어야 한답니다.
2. 까다로운 기질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생활 리듬이 불규칙적이며 예측하기 어렵고,
환경으로 부터의 자극이나 욕구좌절에 대한 반응의 강도가 강해요.
크게 울거나 웃는 등 강한 정서상태를 보여주고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보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잘 먹지 못 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의심이 강하고,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도 늦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만일 부모의 방식에 아이를 억지로 짜 맞추려고 하면
부모-자녀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요.
또한,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일수록 밥이나 잠에 예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더딘 기질
더딘 기질의 아이는 쉽게 말해 천천히 발동이 걸리는 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수면, 음식 섭취 등의 생활습관은 까다로운 기질의 유아 보다는 규칙적이지만
순한 기질의 유아 보다는 불규칙적인 경향을 보여요.
비활동적이며, 온순하고, 환경적 자극에 대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반응을 보이며,
움츠러들고 부정적인 기분을 가진 채 새로운 경험에 서서히 순응합니다.
부모가 성급하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거나 시키면
부모의 뜻대로 아이가 빨리 따라오지 못해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딘 기질의 아이들은 강요를 받을 때 더욱 거부적으로 변한답니다.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해요.
처음에 아이에게 무언가를 선택 하라고 했을 때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인정해주는거죠.
결국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내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미술 심리 치료 , 이렇게 활용하세요
세상에는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미술치료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할 수 있어요.
말이란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나타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지만,
모든 사람이 말로써 자신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로 표현하고 싶어도 정확하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과장하거나 왜곡시켜 표현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거든요.
미술은 비언어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므로,
방어나 저항 없이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 미처 깨닫지 못했던 깊은 내면의 감정들을 탐색하게 해줘요.
미술은 의식과 무의식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해줍니다.
미술치료 과정 중 그림 속에 나타난 이미지는 곧 스스로의 모습을 대변하며,
미술 활동을 하며 보여주는 행동이나
스스로가 ‘자신의 그림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에서도 숨은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출처 – 브런치 <내 아이 이해하기>, 책 <4인 4색 미술치료> 일부 발췌
미술 심리 치료, 아직도 고민 되시나요?
미술 치료는 우리 아이의 기질을 부드럽게 완화시켜줍니다.
까다롭고, 예민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듯한 우리 아이!
스트레스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보이는데 먼저 말해줄 것 같지는 않고..
속마음이 궁금한데 진지한 상담같은 건 또 부담스럽고..
이럴 때!
가장 창의적 이면서 효과적인, 오감을 활용하는 미술 심리 치료를 받아보세요!
아이 스스로도 몰랐던 본인의 마음을 알게 해주고,
그림으로 표출 하면서 아이의 고민도 덜어지게 됩니다!
전문가 선생님으로 부터의 부모 양육 방법과 조언은 덤!
미술 심리 치료, 아이가 미술 놀이처럼 다가가게 해주세요!
왠지 모르게 긴장되는 상담실, 이동 시간을 고려해 하루 전체를 빼야하는 스케줄 등등!
아이에게 어딜 가는지 적당히 둘러 대며 설명해야 하는 난감함 까지!
이제는 집에서 따뜻하고 편하게 온라인으로 심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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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다정한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은 수업을 통해 아이를 더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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