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와 소수’ 제대로 극복하는 법! (feat. 15년 수학 교육 전문가 ‘아하쌤’)

Editor 최진경(아하쌤) Career 2.3만 수학교육 인플루언서, 15년차 수원 광교 브레이닝수학 학원 대표원장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단순 강의에 집중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의 공백이 이미 초등 시절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이를 메우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초등 수학 교육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명쾌한 설명, 맞춤형 피드백, 그리고 ‘실패해도 괜찮은’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많은 학부모님들이 알아봐 주시며 지금의 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을 넘어, 꾸그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대와 설렘을 느낍니다.

이런 맥락에서 꾸그의 첫 수업을, 아이들이 수학 공부에서 만나는 첫 번째 난관인 ‘분수 & 소수’ 완전 극복으로 잡았습니다.
낯설고 어려웠던 ‘분수 & 소수’를 일상 속의 예시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수학이 두려움이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의 경험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목차
  1. ‘분수 & 소수’를 잘 잡아야 하는 이유!
  2. ‘분수&소수’ – 이것만은 절대 금지!
  3. ‘분수&소수’ –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법
  4. 수학 실력을 쑥쑥 키우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공부 비결 3가지

‘분수 & 소수’를 잘 잡아야 하는 이유!

1. 중등 수학의 기초 언어
초등에서 처음 배우는 분수와 소수는 중등에서 비례식, 함수, 방정식, 그래프, 확률, 기하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되는 ‘숫자의 표현 방식’으로 확장됩니다.
그렇기에 ‘분수와 소수’를 처음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반복해서 체득해 두어야 더 어려운 수학을 만나도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수 감각(Number sense)을 키우는 훈련
분수와 소스를 제대로 이해해야 정수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해, 수를 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과 0.5가 같은 의미라는 것, 0.25이 1/4 또는 25% 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결을 이해하며 아이들은 수학을 더 입체적으로 받아 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고학년 이후의 추론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분수&소수’ – 이것만은 절대 금지!

분수와 소수는 아이들이 그간 익숙해졌던 정수와 다른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에 ‘양의 비교’, ‘덧셈·뺄셈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 ‘통분’ 같은 복잡함이 겹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새로운 이해가 중요한 이 시기에 ‘그냥 외워라’, ‘일단 계산해라’ 식으로 접근하면 아이들은 개념을 놓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까지 잃게 됩니다.

‘1/2은 절반이야’ 식의 암기 위주 설명 대신 실물 조작과 시각 자료로 체감하며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분수 소수는 따로가 아닌 같이 연결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소수를 무조건 작은 수로 단정 짓는 설명도 피해야 합니다.

빠른 정답보다, 직접 활동하며 하나씩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이 중요한 단계입니다.

‘분수&소수’ –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법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실제로 쓸 일이 없는 복잡한 계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학은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생각의 도구’ 입니다.

  • 마트에서 1,000원짜리 과자를 사서 3명이 나누어 먹는다면?
  • 20% 할인하면 가격은 얼마일까?
  • 피자 위에 페퍼로니를 똑같이 조각에다 나누려면 토핑을 어떻게 올려야할까?

‘생활 속 궁금증’을 수학 개념으로 바꾸며 분수와 소수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입니다.

수학 실력을 쑥쑥 키우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학 공부 비결 3가지

저는 중고등 수학 강사를 먼저 시작했기에 초등 수학을 가르칠 때도 단순히 지금 배우는 개념만 보지 않습니다. 이 개념이 중등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고등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를 이해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업을 설계합니다.

이처럼 수학을 오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 저학년 부터 수학에 친해질 수 있는 3가지 솔루션을 공유합니다.

1. 개념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기 
“왜 그렇게 계산했어?”, “이게 무슨 뜻이야?”처럼 아이가 자기 언어로 수학을 말하게 하면 개념이 정리돼요. 무조건 계산보다, ‘생각을 말하기’가 먼저입니다.

2.하루에 5문제만 ‘깊게’ 풀기
양보다 질이 중요해요. 많이 푸는 대신 한 문제를 왜 그런지 설명하고 실수 원인을 찾는 습관이 필요해요. ‘왜’를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이 수학 실력의 핵심입니다.

3. 교과서 개념을 정확히 익히기
응용·심화보다 중요한 건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입니다. 그림, 표, 설명을 천천히 읽고, 교과서 문제를 스스로 정리해보게 하세요


수학은 때로 아이들에게 너무 빠르게, 너무 높게 다가오는 과목입니다.
저는 그 속도와 높이를 조절해주는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한 문제를 풀었다는 성취감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게 하고, 그 작은 성공이 아이의 내면을 성장시킨다는 믿음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아이, 자신감을 잃은 아이, 혼자만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아이의 마음속에도 “나도 수학을 좋아하게 됐어”라는 말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 “처음 배우는 분수” – 맛있는 수학 레시피! 오늘은 분수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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