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효능감 스피치,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

자기 효능감 스피치 , 중요한 이유는?

자기 효능감 스피치, 아이들에게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은 저명한 캐나다의 심리학자인 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주장한 개념으로, ‘어떤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를 의미합니다.

자존감과 혼동될 수 있지만,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으로써 자기 효능감과는 차이가 있죠.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믿음을 뜻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따지며 시간을 낭비하고, 또 다른 아이들이 자신은 못한다고 굳게 믿으며 자리를 피할 때,

자기 효능감이 높은 아이는 할 수 있다고 믿고 일단 도전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아이가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하고, 결국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게 한답니다.

자기 효능감이 유능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죠.

학습된 무기력의 탈출구

인도에는 아주 힘이 센 성년 코끼리를 끈 하나로 묶어두는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바로 어릴 때 부터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것인데요, 아기 코끼리는 끈을 끊고 싶지만 아직 힘이 부족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이죠.

재미있는 사실은 오랫동안 이렇게 묶어두면 시간이 흘러 충분히 끈을 끊을 수 있는 힘이 생겨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끈을 끊으려는 노력이 반복적으로 실패하면서 코끼리가 자신은 끊을 끊을 수 없다고 믿게 되기 때문이죠.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라고 불러요.

할 수 없다는 믿음과 무기력함이 몸에 베어 충분히 무언가를 도전하고 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고 도전하지 않는 경우를 뜻하는 것이에요.

학교에도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친구들이 많아요.

어차피 못 할 것이고, 해봤자 실패할 것이며, 결국 남들에게 창피나 당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열심히 뛰고도 꼴찌를 해서 비웃음을 사느니 차라리 처음부터 뛰지 않겠다는 의도죠.

이런 아이들은 선생님의 도움도 싫어해요. 선생님의 가르침을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해하며, 딴청을 피우며 하는 흉내만 내는 등 결국 선생님이 자신을 포기하고 자리를 빨리 뜨게 만들곤합니다.

이와 같은 학습된 무기력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에요.

우리 아이가 학습된 무기력에 젖어 있는 듯한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악순환이 계속 되기 전에 자기 효능감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

자기 효능감 높이는 법 : 성취 경험, 대리 경험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성취 경험을 쌓는 것이에요.

말 그대로 실제로 성취를 해 보는 것인데요, 이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즉, 실제로 성취할 수 있는 수준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성취를 경험해 보는 것이죠. 이와 같은 경험들을 통해서 ‘나는 할 수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신념이 생긴답니다.

긍정적인 신념은 다시 현실에서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자기 충족 예언의 효과를 내죠. 자기 충족 예언은 미래에 바라거나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실제로 성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현상을 뜻해요.

성취 경험은 자기 효능감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에요. 실제로 성취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대리 경험이에요.

대리 경험은 성공한 사람들의 성취 경험을 간접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의미해요. 인간은 사고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뇌로 시뮬레이션해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예측이 가능해요.

성공을 경험한 사람, 혹은 내 롤모델의 마인드 셋을 배워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는거에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신념 등을 배운 후 내가 그 사람이라는 상상을 해보는거죠.

대리 경험을 할 때 자칫하면 성공한 사람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게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성취 결과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해요.

한 사람의 성공 이면에는 무수히 많은 노력이 있답니다. 그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 똑같이 노력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할 때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지요.

자기 효능감 스피치 :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

언어적 설득은 스스로의 마음속에 언어적으로 반복하여 되뇌이는 것을 의미해요.

일종의 자기 암시인 것이죠. 스스로에게 언어적 설득을 할 때, 한 가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일관성의 원칙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에요.

일관성의 원칙에 따르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일관된 성격과 행동을 유지하려 한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모습과 타인의 모습이 일관적인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에요.

일관성의 원칙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던진 말을 지키려 노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도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스스로의 말이 건강한 족쇄가 되어 목표를 이루도록 채찍질을 해 주는 것이죠.

네 번째 방법은 정서적 각성이에요. 인간은 편안한 상태에서 최고의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신체적, 정신적 이완에는 호흡 조절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사람은 의도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며 이완을 유도할 수 있어요. 들숨보다 날숨을 더 많이 내쉬면 자율 신경계 내에서 부교감 신경계가 작용하여 이완이 되는 원리인데요,

이와 같은 호흡 조절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과거의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등의 방법이 병행된다면 더 효과적으로 정서적 각성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미래 , 원하시나요?

자기 효능감이 낮아지는 원인은 높아지는 방법 4가지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된답니다.

과거에 성공한 경험이 적을 수록, 타인의 실패를 목격한 경험이 많을 수록, 타인으로부터 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록, 자신의 불안 정도를 지각하지 못할 수록 자기 효능감이 낮아진다는 의미이지요.

자기 효능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끝없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어차피 안될 일’이라는 생각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도전 정신도 낮고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합니다.

다른 사람을을 향한 비난과 변명도 잦아지게 돼요.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자신의 결점만을 보고 회피하며,

실패했을 때 오는 부정적인 감정에만 초점을 맞추죠. 결국, 자기 효능감이 낮은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합니다.

실패했을 경우 스스로를 비난하며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열등감에 빠지기도 쉬워 목표 달성에는 더더욱 멀어지게 되죠.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은 스스로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 효능감이 낮아졌을 때 재빨리 상태를 파악하고 빠져나오려고 의지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자기 효능감 , 스피치로 한 번에 높여요.

다행히도,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네 가지 방법들을 한 번에 적용시킬 수 있는 법이 있답니다.

바로 나만의 장점 스피치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나의 장점을 떠올리는 것으로서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이 이루어집니다.

스스로의 장점을 사람들 앞에서 열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말한 나의 장점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싶어하는 일관성의 원칙이 적용되게 됩니다.

또한, 나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 순간들을 떠올려야 할테니 정서적으로 이로운 이미지 트레이닝도 된답니다.

거듭해서 스피치를 하다 보면 비록 간단한 내용 이지만 발표를 성공했다는 생각에 성취 경험도 높아지게 되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보면서 대리 경험도 형성이 되죠.

이처럼 자기 효능감을 단번에 높일 수 있는 스피치, 따로 웅변학원이나 논술 학원을 다닐 필요도,

모든 걸 부합하는 수업을 따로 찾아 헤맬 필요도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편하고 확실하게, 소수 정예 만의 장점인 세밀한 전문 코치도 챙기면서 우리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높여주세요!